블럭방 창업시 프랜차이즈로 창업하면 안되는 이유
현재 블럭방 프랜차이즈는 수십 개입니다.
블럭업, 블럭파티, 블럭모아, 아키블럭, 블럭나무, 깨비블럭, 블럭앤블럭, 블럭캠프 등 정말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블럭방이 일하는 시간 대비 수익이 괜찮아 보여
창업 결심을 하고 이리저리 알아보니 창업 준비에 나름 손이 많이 간다는 판단하에
조금이나마 편하게 그리고 운영하면서 여러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프랜차이즈를 알아보게 됩니다.
그런데 프랜차이즈를 통해 몇 개월만 운영하다보면
프랜차이즈를 괜히 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대부분의 프랜차이즈는 체인점이 잘되야 돈을 버는 곳이 아니라
창업만 하면 돈을 버는 곳이다보니 창업시의 인테리어 비에서 최대한 많이 마진을 남기고 매달 가맹비로 마진을 남깁니다.
어떤 곳은 매달 레고 블럭도 본점에서 받아야 하는 것으로 계약해서 비싸게 매입시켜 돈을 벌기도 합니다.
암튼 프랜차이즈로 창업한 것을 후회하는 이유를 몇 가지 정리해보면.
1. 경험이 많으니 상권 분석과 매출 분석을 잘 했을 것이다.
2. 매달 가맹비를 내니 이것저것 신경을 많이 써줄 것이다.
3. 인테리어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을 신경써줄 것이다.
그런데.. 정말 프랜차이즈 중에서. 상권 분석을 잘해주고 매출 분석을 제대로 하는 곳은 없습니다.
할 수도 없고요. 그렇지만 창업을 시켜야 인테리어비에서 수익을 얻기 때문에 희망적인 분석을 해주고
계약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 순간.... 후회해봐야..
또한 프랜차이즈에서 담당자가 블럭방 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리라 생각하겠지만
인테리어 인력도 외주에. 운영하는 인력은 1~2명 정도(대부분 부부 관계) 가 전부이기 때문에
신경을 써주지 못합니다.
하지만 매달 가맹비에 블럭방 프로그램 비를 따로 청구하죠.
그런데.. 블럭방을 준비하다보면 그리고 운영하다보면, 정말 신경쓸게 많다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창업 준비가 싫어서 프랜차이즈로 계약하는 것이라면 정말 말리고 싶습니다.
어짜피 운영하면서도 정말 공부 많이 하고 신경 많이 써야 하는 것이므로
창업 초반부터 열심히 준비하는 것이 블럭방이 잘 되는 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블럭방 원장님들이 가입한 카페 등에 가입해서 노하우도 들어보고
애로사항도 들어보면서 이리저리 준비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아래는 네이버 카페입니다. 블럭방 운영 노하우를 얻을 수 있습니다.
블럭방 창업 운영 노하우 :
http://cafe.naver.com/blockbang 블럭방닷컴 네이버 카페
좀 더 편하게 오픈한다고 프랜차이즈로 온픈해서 돈 쓰고 시간 쓰고 스트레스 받을 바에는
투자비용 많이 아끼고 그 돈을 운영하면서 여러 이벤트를 진행한다면 매출에 더 도움이 될겁니다. ^^